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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 프로포즈링 &웨딩링 블로그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제가 인생에서 가장 설레는 이벤트 중 하나였던 프로포즈링과 웨딩링을 직접 고르고, 받아보고, 착용한 후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사실 예물 준비하면서 제일 떨리고, 또 고민 많았던 게 바로 이 반지들이었거든요.​솔직히 말하면 저는 원래 "프로포즈할 때 반지 없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쿨한 타입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현실이 되니까 그게 아니더라고요. 반짝이는 반지 상자 열리는 순간이 주는 감동은 상상 이상이었고,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요.이번 링 글에서는 제가 프로포즈링을 고르는 과정부터, 종로 예물 투어 했던 이야기, 웨딩링 시착하면서 느낀 비교 포인트, 그리고 최종 선택까지 꼼꼼하게 적어볼게요. 혹시 지금 프로포즈 준비 중인 분들이나, 예물 고민하는 커플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요.​프로포즈링 선택 과정​저희는 사실 예물보다 프로포즈 반지를 먼저 고르게 됐어요. 이유는 간단해요.예물은 둘이 상의해서 고르는 게 맞지만, 프로포즈 반지는 상대가 몰래 준비해주는 이벤트적인 의미가 크잖아요? 근데 저희 커플은 서로 스타일 취향이 너무 달라서 "몰래 했다가 낭패" 링 날까 봐, 그냥 오픈된 상태에서 같이 알아보기로 했어요.​제가 원한 스타일 클래식하면서도 다이아가 확실히 보이는 디자인​남자친구가 원한 스타일 요란하지 않고 데일리로도 착용 가능한 심플함​둘 다 맞추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이아 크기와 세팅 방식이 최대 고민 포인트가 됐어요.​다이아 크기 선택처음에는 3부(0.3ct)도 충분히 예쁘겠다 싶었는데, 막상 시착해보니 손 위에서 존재감이 생각보다 약했어요. 결국 5부랑 1캐럿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는데, 프로포즈링은 "확실하게 존재감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1캐럿으로 선택하게 됐습니다.​세팅 방식프롱 세팅(발물림) vs 베젤 세팅(둘레 링 감싸는 방식) 두 가지를 주로 봤는데, 역시 다이아는 빛 반사력이 생명이라 프롱 세팅이 훨씬 반짝였어요. 손가락이 길고 얇은 편이라 높이감이 있는 디자인도 잘 어울려서 그걸로 픽!​프로포즈 순간​남자친구가 반지를 준비해두고, 제가 평소 좋아하던 카페 루프탑에서 깜짝 이벤트를 했어요.솔직히 뭔가 티가 나긴 했는데, 막상 그 순간 반짝이는 상자 열리니까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 반지가 제 손가락에 딱 맞았을 때 그 기분은 정말 말로 다 못해요.​첫 느낌 : "와… 다이아가 이렇게 링 크고 화려하게 반짝일 수 있구나!"​착용감 : 높이감 있는 세팅이라 옷에 걸릴까 살짝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주변 반응 : 친구들한테 보여주니까 다들 ‘헐 대박’ 반응이었고, 사진 찍을 때마다 존재감이 확실했어요.​​웨딩링 투어​프로포즈링이 정해지고 나서, 본격적으로 웨딩링을 알아보러 갔어요. 서울에서 예물하면 역시 종로 아니겠어요?주말 하루 잡고 종로 예물거리만 집중 투어했는데, 진짜 체력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최소 4~5군데는 꼭 들어가보셔야 가격이랑 디자인 감이 잡히더라고요.​비교 포인트​브랜드 vs 종로 공방​브랜드: 깔끔하고 A/S 체계가 확실하지만 가격이 확실히 링 높음.​종로: 가격 메리트 크고, 디자인도 오히려 다양했음.​​​저는 약간 볼드한 링이 예쁘다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는 심플하고 얇은 걸 원했어요.​결국 같은 라인의 두께만 다른 디자인으로 맞추기로 했습니다.​​​​화이트골드, 옐로우골드, 핑크골드 전부 착용해봤는데, 제 피부에는 핑크골드가 은근 잘 어울리더라고요.​하지만 유행 타지 않고 오래 착용할 걸 생각해서 결국 **플래티넘(백금)**으로 결정했어요.​​​​ 웨딩링 최종 선택​최종적으로 저희가 고른 웨딩링은,​착용했을 때 서로 너무 잘 어울려서 둘 다 바로 확신이 들었어요. "아 이건 우리 반지다!" 하는 느낌 ​​​1. 프로포즈링은 링 특별한 날에만 착용하려고 했는데, 은근 자주 껴요. 그냥 거울 볼 때마다 괜히 기분 좋아져서요.​​2. 웨딩링은 매일 착용 중인데, 처음에는 손가락이 좀 낯설었는데 이제는 제 일부가 된 기분이에요.​​3. 주변 반응도 너무 좋아요. 특히 사진 찍을 때, 반지가 은근히 큰 역할을 하더라고요.​​​​​ 예비부부분들께 드리는 팁​반드시 시착해보세요 사진이랑 실물 느낌이 완전 달라요.​예산 범위 미리 정하기 다이아는 끝도 없이 커질 수 있습니다 ​둘의 취향 조율하기 같은 라인으로 두께나 디테일만 다르게 맞추는 것도 링 좋은 방법!​A/S 확인하기 평생 착용하는 거라 꼭 체크해야 해요.​​​이번에 프로포즈링과 웨딩링 준비하면서 느낀 건, 단순히 반지 하나 고르는 게 아니라 "우리 둘의 이야기를 담는 과정"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더 소중하고, 그 과정까지도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혹시 지금 반지 준비 중이신 분들, 걱정 많으시죠? 근데 막상 하나하나 골라가다 보면 "아 이거다!" 싶은 순간이 꼭 와요. 저도 그 순간 때문에 지금 너무 만족스럽게 반지를 착용하고 있답니다. ​나비드주얼리25% 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