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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코로나19 사회혼란 야기정보 등 민생 위협 불법·유해정보, 강력 대응 필요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 이하 ‘방통심의위’)는 26일(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MBN 등 5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간접광고 상품명을 과도하게 부각해 시청흐름을 방해하고, 진행자와 참가자들이 간접광고 상품을 이용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상업적 표현을 구체적으로 노출·언급하는 등 해당 상품에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한 MBN ;, 프로야구 중계방송 중 관중석의 “여자라면 최○○”이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본 캐스터가 “저는 ○○라면이 먹고 싶은데요”, “가장 맛있는 라면이 아닙니까”라고 발언하는 등 여성을 음식 등 사물로 표현해 성희롱에 해당될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한 KBS N Sports ;에 대해서는 ‘의견진술’을 청취한 후 심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통심의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보도에서, 선거운동이 종료된 본 투표일임에도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터뷰와 특정 후보자를 소개하는 내용을 방송한 MBC경남진주-TV･MBC경남창원-TV ;에 대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습니다.​한편, ▴출처가 불분명한 KBS 대외비 문건을 근거로 한 인터뷰를 보여주면서, 현재의 정부가 공영방송을 장악하려고 한다는 내용, ▴MBC 보도 관련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제재조치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등 자사에 유리한 내용을 위주로 방송한 MBC-TV ;에 대해서는, 일부 방송내용에 대한 재판이 계속 중인 점을 감안해 ‘의결보류’하고, 차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방통심의위 류희림 위원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단체 대화방 내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유행 상황을 틈탄 사회혼란 야기정보의 유통 등 불법·유해정보로부터 민생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