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그놈의 가루우유만 남으면 맨날 날 갖다 퍼 줘.문제는 상길이는 이미 애가 둘이라는 사실..!아, 어딜 봐!무슨 좋아한다는 말을 이렇게 하녜 ㅋㅋㅋ.....너 진짜 그 아저씨랑살게?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리고 부모가 되는 모습이 나온다.나도 다!!이걸로 뭐.다 텄어, 다! 뭐 대학? 시인?그 아저씨는 다 해준대.나 좋걸랑, 빨리 커.불쌍하다고 십 년을 생선 바쳐?특히나<폭싹 속았수다>는 한국 현대사에 따라학교서도.편하게 살고 싶어.뽀뽀 못 해봐서 인중 입술 어딘가에 그냥 맞추고 보는 것도 웃김.죽고 나서도 계속 과거 회상이나 꿈 장면으로 나오는데아휴, 어린 애순이가 너무 짠해.뭐...?왜!빨리 커서 나 맨날 맨날 백환 줘.근데 반전..아씨..등장인물.....복잡한 가정사를 지닌 애순은줄거리골백번을 말해도 왜..!사람을 좀 보고 말하라고!거의 15시간은 붙어있는데,뭔가 1 막은 몽글몽글 진짜 봄 느낌이었고양배추 팔아 생활비 버느라 꿈은 점차 멀어져 갔다.열 살이 뭘 해!일하러 나간 새아빠 대신 동복동생들 돌보고,도피는 같이 했는데 왜 애순만 열여덟 순정으로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고,애순만 퇴학을 당해버리니 억울..근데 이 이기적인 새끼는 남의 주머니에다 지 주머니를 왜 쏙 처넣고,딱히 무슨 말을 못 해서 그냥 애순 곁에 맴돌았다.네가 왜!어디 또 도망가? 또 도둑질해?:)그니까 왜 주냐고!사실 관식은 열 살부터 애순밖에 모르는 바보로, 수영도 육지 살고파하는 애순을 위해 한 것.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인생에 공짜가 반이야.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인데,반지 꼈어. 반지 끼면 땡이야.아니, 누가 이렇게 인중 한번 박아놓고너네 할머니가 삼치만 갖다주고 입은 딱 다물라 대?하지만 딸이 조구(새끼 조기로 뼈밖에 없는 생선)도 못 얻어먹는다는 사실에그 노란 봄에 열여덟 순정을 묻었다.개인적으로 2막 볼 때가 가장 흐뭇했다..:)임상춘 작가의 잔잔한 삶 이야기지껄이는 주둥아리만 보이니까 사람이 살아지냐?살아보겠다고 해녀일 하면서 새 시집갔는데"섬은 나를 품기엔 너무 작다!"판타지도 이런 판타지가 없는아내 바보 양관식이 펼쳐질 예정.등 따시지만 꿔다 놓은 보릿자루 취급보다 배고파도 엄마 광례 품이 좋기 때문.제주를 대표하는 귤로 바꾼 것.왓챠애순이 결혼 예복을 맞추던 날, 관식은 배를 타고 육지로 향한다.엄마 죽으면 작은 아빠 집에 가서 살라는 유언 대신, 새아빠 병철 집에서 어린 두 동생들 돌보며 세월을 보낸다.광례가 죽고 세월이 흘러도 애순은 꿋꿋하게 학교도 잘 다니고 있다.3회, 오애순.디즈니 플러스이것도 전생연으로 봐야 되나(...)⭕50년생 관식이의 그 시절 따뜻했던 봄불쌍해 먹일 거면, 걸뱅이 줬지.극 중 18살, 19살에 엄마, 아빠가 된 거라서웨이브눈물을 한바탕 쏟은 뒤였다.빨리 커서 나 맨날 맨날 백환 줘.준..비..1막 눈물 버튼은 전광례중졸은 납땜도 안 받아줘!너만 열 살이었냐, 나도 열 살이니까!폭싹 정주행 다 하고 쓰기 시작한 리뷰!대부분 꼬봉 짓을 자처하는데..까불어.. 으악!아빠에 이어 엄마까지 빼앗아버리고,오빠.. 오빠가 없어야, 내가 살아.씨, 개 코딱지만 한 게.. 진짜..넌 내가 좋으냐?1회, 전광례.그때마다 애순이랑 시청자 모두 울림 ㅠㅠ오애순(1951년생)엄마니까.나는 거의 열네 살 때부터 준비했거든?왜 나만 독박 써?광례도 짠해..51년생 애순이와뭐, 고등어? 조구? 삼치?그런데 세상은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았다.다 아니까, 다 봤으니까!그 딱한 애순이 팔자라도 고치게..차마 새살림을 차린 엄마와 함께 살지 못하고나 대학도 보내 주고, 시인도 시켜준대!그럼에도 애순이 웃을 수 있는 건 엄마, 할머니보다 애순이 최우선인 관식이 있기 때문이다.시집살이 + 어린 엄빠라는 나름의 클리셰와눈이 돌아버린 광례는 그 길로 애순을 데리고 오는데..그래! 내가 왜! 왜, 나만!엄마 광례는 그럼에도 돈 있는 집이니 애순 대학까지는 보내줄 것으로 믿고허구한 날 주둥이는 왜 빤짝대!박보검 얼굴만 봐도 재밌냐..나도 다 해!애순이네 양배추도 다 팔아주는 애순 바보.'나도 다 해준다'며 책임지는관식이.애순이 저래놓고 반지 찾으면서 또 엉엉 울고.애순더러 반드시 작은 아빠 집에서 정붙이고 살라고 신신당부한다.오빠가 나 좀 살려줘...2회, 오애순.오빠가 없어야.. 내가 살아..천천히 그 세월을 견디는 과정을 보여줬다.양배추 밭도 관식이가 같이 일궈줘나도 걸뱅이랑 뽀뽀 안 해!드라마 제목이 제주도 방언으로'수고 많으셨습니다'인데오빠한테 시집가 봐야 또 구박뎅이 밖에 더 돼?하지만 엄마가 죽고 7년 뒤, 새아빠는 새 장가를 들었다.남편은 한량에 애는 또 줄줄이 둘이고오빠랑 살면, 어차피 도 아니면 개잖아.이것이 바로첫사랑이라는..어이구.시리즈온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작은 아빠 집에 얹혀사는 애순이는 그래도 날마다 엄마 집에 간다.열 살부터오직 애순뿐이었다.조구 못 얻어먹길 잘했네.결국 애순은 작은 엄마의 주선으로 서울서 유학 다녀온 도동리 부잣집 부상길과 맞선을 본다.고교 수영선수도 딴마음 없었다.그런데 오정세는 여기서도 염혜란 남편으로 나오네.나 진짜.. 맨날 맨날 창피하게 살았잖아.애순이보다 광례 인생이 더 짠하다.오빠 여기 있으면, 나 시집가서도 순탄히 못 살아.금요일에 결말까지 다 보고 쓰기 시작하는 리뷰.공순이가 되기 싫어서 냅다 관식과 어른들 패물 털어 부산으로사랑의 도피를 갔던 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