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나 구름이 많은 날에
미세먼지나 구름이 많은 날에는 밤하늘에 떠있는 별을 촬영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을 떠나기전에 기상청 홈페이지의 관측자료를 통해서 해당지역의 구름량과 시정(Visibility)을 체크하셔야 합니다.그리고 하늘과의 경계를 3분할 아래쪽 수평선에 맞추면 안정적이면서 아름다운 구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스마트폰의 자동모드로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그냥 찍게되면 검은바탕에 찍힌 하얀색의 작은 점과 같이 표현이 됩니다.하지만 스마트폰의 자동모드로 밤하늘을 찍으면 달빛에 의해서 별빛이 대부분 가리워지기 때문에 우리는 최대한 달빛이 약하거나 없는 시간에 별을 찍어야 합니다.Km 단위로 표시가 되는데 보통 20Km가 넘어갈 경우에는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별빛을 담아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에는 조리개 조절을 통해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달을 별과 함께 담아낼 수 있습니다.5. 적절한 노출의 설정 |ISO와 셔터스피드의 조절1. 시정 좋은날에 떠나자 | 기상청 관측자료의 활용기본적으로 셔터스피드를 15초 이상으로 설정하시면 움직이는 별의 잔상이 사진에 남게 됩니다.어두운 밤을 밝게 비춰주는 도심의 불빛 때문에 광해 즉 빛공해가 많이 발생됩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광해가 모든 별빛을 삼켜버리기 때문에 제대로 된 촬영을 하기 힘들어 집니다.<앵커> 윤석열 정권 인사들과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검찰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직업이 없는 전 씨 아내 계좌로 6억 원이 넘는 현금이 입금된 걸 확인했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지방선거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계좌 추적 과정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했습니다. 10년간 직업이 없던 전 씨 아내 김 모 씨 계좌에 거액의 돈이 입금된 사실을 파악한 겁니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지방선거가 있었던 2018년까지 김 씨 명의 계좌로 입금된 수표와 현금은 모두 6억 4천만 원. 이 가운데 1천만 원 이상의 현금이 입금된 경우는 모두 13차례로, 총 4억 7천여만 원에 달했고 한 번에 1억 6천만 원짜리 수표가 입금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검찰은 전 씨의 서울 서초구 거주지를 압수수색 해 5만 원권 3천300매, 1억 6천500만 원의 현금다발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이 중 5천만 원은 한국은행에서 유통될 때 포장된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전 씨는 "기도비 명목으로 받은 것"이라면서도 "누구에게 받은 것인지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고 지난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당시 통일교 고위관계자인 A 씨부터 지난 2021년 12월 3천만 원 현금을 받은 정황과 2022년 하반기에 수천만 원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는 검찰 조사에서 자문료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A 씨와 윤석열 대통령 만남 주선 외에 별도 자문 활동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A 씨는 당시 대통령과의 만남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A 씨/통일교 고위관계자 (지난 2022년 5월) : 제가 3월 22일 날 대통령을 뵀습니다. 1시간 독대를 했습니다.] 전 씨와 통일교 관계자와의 연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통일교 측은 해당 관계자의 개인적 사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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