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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검찰 조사서 "기도비 최대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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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4-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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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검찰 조사서 "기도비 최대 3억" '건진법사' 전성배, 검찰 조사서 "기도비 최대 3억""기도 실패 땐 돌려줘"…공천청탁용 자금 의혹에 선 긋기주거지·아내 계좌서 발견된 수억원도 "기도비" 주장2022년 지방선거 공천 청탁 의혹까지 檢 수사 확대'건진법사' 전성배 씨. 황진환 기자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기도비 명목으로 금전을 받으며 정치권에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전씨가 기도비를 기본 1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까지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전씨는 최대 3억 원을 받은 적도 있다며 기도가 통하지 않으면 일부 환불 조치도 했다는 설명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씨 거주지와 전씨 아내 계좌에서 수억 원의 현금을 발견하고 출처와 용도를 추적 중이다.30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지난 1월 전씨를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기도비를) 기본 1천만 원에서 억대까지 받았다. (최대 액수는) 3억 원 정도"라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다. 3억 원을 건넨 측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씨는 "우리나라 대기업 가운데 나를 모르는 곳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앞서 검찰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 당시 1억 원의 공천 청탁금을 주고 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당시 경북 영천시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로 나섰던 정모씨와 건진법사 전씨 등을 기소했다.검찰은 정씨 등이 전씨에게 건넸다는 돈이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을 상대로 한 공천 청탁금이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전씨는 기도비일 뿐이며, 정씨가 공천을 받지 못하자 5천만 원을 직접 돌려줬다는 입장이다. 자신이 받은 돈은 의뢰인들이 원하는 일을 성사시키기 위한 '기도' 의식에 사용될 뿐, 검은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전씨는 의뢰인의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 평균적으로 받았던 기도비의 70%를 돌려준다는 부연 설명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전씨는 주거지와 아내 계좌에서 발견된 거액의 현금도 모두 기도비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팀은 지난해 전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포장지에 한국은행이라고 적힌 5천만 원 신권 다발을 발견해 해당 '건진법사' 전성배, 검찰 조사서 "기도비 최대 3억""기도 실패 땐 돌려줘"…공천청탁용 자금 의혹에 선 긋기주거지·아내 계좌서 발견된 수억원도 "기도비" 주장2022년 지방선거 공천 청탁 의혹까지 檢 수사 확대'건진법사' 전성배 씨. 황진환 기자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기도비 명목으로 금전을 받으며 정치권에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전씨가 기도비를 기본 1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까지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전씨는 최대 3억 원을 받은 적도 있다며 기도가 통하지 않으면 일부 환불 조치도 했다는 설명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씨 거주지와 전씨 아내 계좌에서 수억 원의 현금을 발견하고 출처와 용도를 추적 중이다.30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지난 1월 전씨를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기도비를) 기본 1천만 원에서 억대까지 받았다. (최대 액수는) 3억 원 정도"라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다. 3억 원을 건넨 측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씨는 "우리나라 대기업 가운데 나를 모르는 곳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앞서 검찰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 당시 1억 원의 공천 청탁금을 주고 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당시 경북 영천시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로 나섰던 정모씨와 건진법사 전씨 등을 기소했다.검찰은 정씨 등이 전씨에게 건넸다는 돈이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을 상대로 한 공천 청탁금이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전씨는 기도비일 뿐이며, 정씨가 공천을 받지 못하자 5천만 원을 직접 돌려줬다는 입장이다. 자신이 받은 돈은 의뢰인들이 원하는 일을 성사시키기 위한 '기도' 의식에 사용될 뿐, 검은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전씨는 의뢰인의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 평균적으로 받았던 기도비의 70%를 돌려준다는 부연 설명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전씨는 주거지와 아내 계좌에서 발견된 거액의 현금도 모두 기도비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팀은 지난해 전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포장지에 한국은행이라고 적힌 5천만 원 신권 다발을 발견해 해당 자금의 출처도 수사하고 있다. 무직으로 파악된 전씨 아내 김모씨의 계좌에는 지난 2017년 7월 말부터 지방선거가 치러진 해인 2018년 말까지 현금과 수표 6억 4천여만 원이 입금된 사실도 확인됐다. 특히 지방선거를 약 5개월 앞둔 시점이었던 2018년 1월엔 1억 6천만 원이 수표로 입금됐다.검찰은 전씨가 2022년 6월 지 '건진법사' 전성배, 검찰 조사서 "기도비 최대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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