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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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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기자]▲  환경단체인 낙동강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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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5-04-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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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기자]▲ 환경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와 창녕환경운동연합 그리고 마창진환경운동연합 활동가와 회원들이 황강 현장조사에 나서고 있다.ⓒ 정수근 "왜 우리 못 벌어 먹게 하노? 환경단체가 뭔데 남의 동네까지 와가지고 이카노, 환경단체가 차는 왜 타고 다니노. 걸어 다녀라." 지난 3일 오전 10시경 합천군 청덕면 청덕교 아래 생태공원서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날 환경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마창진환경운동연합, 창녕환경운동연합 활동가와 회원들은 황강 사태의 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자 현장답사차 모여서 이날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이 지역 주민들로 보이는 이들 십여 명이 다가오더니 끼어들었다. 이들은 공사현장에 고용돼 일을 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환경단체 때문에 공사가 중단돼 일을 못 하게 됐다며 항의를 하러 온 것이다. 이들은 고성을 지르면서 이날 행사를 방해했다. 이어진 현장답사도 따라오면서 항의는 계속 이어졌다.민과 민 갈등 조장하는 환경부... 환경단체가 합천군의 발전 가로막는다?▲ 합천군 청덕면 청덕교에 내걸린 현수막들엔 온통 환경단체를 비난하는 내용을 채워져 있다.ⓒ 정수근 이미 청덕교에는 환경단체를 비난하는 현수막이 여러 장 내걸려 있기도 했다. 환경영향평가서에 나와 있는 이행 지침을 어기면서 공사를 행하는 것에 합리적 문제제기를 한 환경단체를 이들은 합천군 발전의 장애 세력으로 규정하고 공개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수막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황강 하천공사가 홍수 예방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이런 우려는 이 사업이 실제로 행해지는 양상을 보면 뚜렷이 보이기도 한다. 2020년에 일어난 수해를 극복하기 위해 홍수 예방을 전제로 이 사업을 한다고 하지만, 황강에 가득 들어차 있는 모래를 골재로 팔아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모래는 하천에 꼭 필요한 자원으로,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기능을 하면서도 여러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모래가 황강의 핵심 자원이기에 이 부분을 환경단체들은 우려하고 있다. ▲ 강 둔치의 수목을 제거하고 모래를 파서 모아뒀다. 그 앞으로 버드나무가 연초록으로 물들고 있다.ⓒ 정수근 실제로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합천군에 모래를 골■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산청·하동 산불의 주불이 발생 21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잇단 대형 산불로 몸살을 앓는 사이, 미얀마는 강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함께 대형 산불과 미얀마 강진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산불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산청 산불이 발생 열흘 만에 진화됐는데 상당히 어려웠던 진화작업이었던 것 같아요. [함은구] 맞습니다. 장장 열흘 만에 진압이 됐는데요. 이번 산불 같은 경우에 굉장히 건조한 날씨와 함께 그리고 굉장히 많은 가연물이 도처에 산재해 있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고요. 엊그제 같은 경우에 단비가 내려서 이 단비를 중심으로 모멘텀을 확보해서 오늘 드디어 완진이 된 것으로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다행히 지리산은 지켰다,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부 피해가 있었기 때문에 지리산 같은 경우에는 두꺼운 낙엽층 또 암석층 등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주불 진화가 쉽지 않았는데 잔불 정리도 꽤 시간이 걸릴 것 같더라고요. [함은구]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지리산이라고 하는 산이 험준하고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많은 퇴적돼 있는 낙엽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 그리고 특히 골짜기라든가 암석 안에 숨겨진 숨은 아주 작은 불씨가 바람에 의해서 재발화할 수 있는 가능성도 굉장히 높고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뒷불이 생기는지 이런 것들을 잘 파악을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앵커] 산림청의 설명도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낙엽층이 굉장히 두터웠다, 이런 설명이 또 있었고 작은 나무들의 밀도가 굉장히 높았다. 그러니까 굉장히 나무가 촘촘하게 자라고 있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진화대원의 진입을 막는 그런 불편함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이런 촘촘한 나무들에 대해서 인위적으로 작업을 해야 한다, 조정을 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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