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영 > 제안서,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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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영 지난달 영남권을 덮친 산불로 경북 지역 산림 9ha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 일대가 주산지인 사과와 송이 등 주요 작물에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 [자료=연합뉴스]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재해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정부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작물에 대한 지원 확대에 본격 착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비보험품목 재해지원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며 제도 개선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현행 농작물 재해보험으로는 보호받기 어려운 품목에 대한 보장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76개 품목, 농업수입안정보험은 15개 품목에 그친다. 이로 인해 송이, 산나물 등 자연환경에 민감한 영세 작물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지난달 영남권을 강타한 산불은 이러한 사각지대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송이 재배지와 산채 채취 농가의 상당수는 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어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피해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보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북 영덕·안동·청송·의성 등 4개 지역의 송이 생산량은 2만625kg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한다.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는 1조130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피해 대상 대부분이 농가다. 전문가들은 “기후위기로 인해 고온·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대형 산불로 번진 것”이라고 진단했다.정부는 미국, 일본, 캐나다 등 농업 선진국의 제도를 참고해 재해 지원 체계를 재설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미국 농무부의 ‘NAP(Noninsured Crop Disaster Assistance Program)’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나 일정 생산량 이하의 품목까지 포괄 보장해주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모델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농식품부는 “기후 위기 속 농업재해의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이나, 품목·지역 등에 따라 재해 대응력에는 편차가 존재한다”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통해 해외 사례를【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교육청은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가족의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경우 조기에 발달 지원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경기도교육청은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가족의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경우 조기에 발달 지원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마음봄봄' 놀이치료, '가족愛발견' 양육상담, '경기도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와 가족의 정신적 안정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마음봄봄 놀이치료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표현을 돕고 사회적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치료 프로그램이다.'가족愛발견 양육상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보다 건강한 양육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경기도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는 발달에 관한 초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가의 개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2024년 양육상담, 놀이치료,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모든 프로그램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양육상담에서는 85.2%가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 한다고 답했으며, 상담 진행 시간, 장소, 효과 등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놀이치료에서도 84.6%가 "매우 만족"을 선택하며, 아이와의 소통법을 배우고, 감정을 표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경기도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는 90.9%가 "매우 만족"을 표시하며, 상담 시간과 효과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많은 양육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평가했다.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혜경 센터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의 영유아들이 정서적, 심리적 안정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난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