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우 적대적·대결적 양상으로 바뀌어…우발적 충돌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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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범죄변호사 이 대통령은 최근 남북관계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내면서 관계회복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튀르키예 앙카라로 가는 공군1호기에서 순방 기내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기내간담회는 이륙 후 30분 만에 시작됐고,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최근의 남북관계를 “우발적인 충돌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까지 왔다”면서 “남북관계는 참으로 안타깝게도 매우 적대적이고, 대결적 양상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가 매우 적대적·대결적 양상으로 변했으며, 초보적 신뢰조차 없이 (북한은) 아주 극단적 행동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북한은 군사분계선에 3중 철조망을 치고 있다. 6·25 전쟁 이후 수십 년 동안 하지 않은 일”이라며 “아무리 적대적인 국가 사이에서라도 비상연락망이나 핫라인을 가져야 한다. 오른손으로 싸우더라도 왼손으로는 악수하는 것이 필요한데, 지금 남북은 완전히 단절된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북한은 ‘적대적 두 국가’, ‘철천지원수’로 남북관계를 규정하면서 대화와 접촉을 일절 거부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90살이 넘은 비전향장기수의 북한 송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하지만 북한이 반응조차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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