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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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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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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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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가 지난 2월 워싱턴 백악관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인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첫 무역협정을 타결할 가능성이 유력한 국가로 떠올랐다. 인도는 미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고 미래에도 최혜국 지위를 보장하는 대신, 인도를 중국을 대신할 미국의 주요 공급망으로 삼아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우리가 인도와 합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알다시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백악관을 방문했었고 인도 역시 합의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무역협상을 담당하는 참모들도 인도와의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신호를 보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이날 구체적인 국가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한 국가와의 협상을 완료했으며, 상대국 의회의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인도와 우리는 매우 근접해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는 관세 협상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관세 인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30~100%인 농축산물 관세를 0~5%까지 낮추겠다는 것이다. 다만 대두나 콩 등 인도 입장에서 민감한 농산물은 추후 진행될 2단계 협상에서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익명의 인도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양국이 교역하는 24개 품목 중 민감 농산물과 군수물자를 제외한 19개 품목이 우선 협상 대상으로 지정됐다"며 "인도는 전체 약 1만2,000개의 관세 적용 품목 중 90%에 대해 관세 인하를 제안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미래 최혜국 대우'를 미국에 제안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미래 최혜국 대우란 인도가 앞으로 다른 나라에 미국보다 더 좋은 관세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면, 이를 미국에도 자동 적용하는 정책이다. 또 다른 인도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이 조항은 일종의 미래 보장 기능이고, 미국과 협정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유일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대신 인도는 미국에 섬유, 장난감, 가죽제품, 가구, 보석류 및 자동차 부품 등 노동 집약 산업에 대한 우대 관세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품 및 산업 장비 같은 공학 제품에 대해서도 장기 우대 조치를 원하고 있다. 특히 관세 전쟁으로 중국이 미국의 공급망에서 사실상 빠져나간 만큼, 그올해 10회… 서울~도쿄 53일 대장정옛길 되짚으며 한일 교류 토대 마련통신사 파견 횟수인 12회 못 채우고참가자 고령화 등으로 중지할 수도평화의 흔적들 세계문화유산 등재日막부, 1년 예산 들여 통신사 환대이번 여정도 가는 곳마다 환영받아“양국의 우정 교류 노력은 계속돼야”서울에서 도쿄까지 1158㎞를 걸어가는 ‘조선통신사 한일 우정 걷기’가 30일 도쿄 히비야 공원에 도착하는 걸로 막을 내렸다. 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가 주최한 이 행사는 조선통신사 파견 400주년이 되는 2007년, 선조들의 성신교린(誠信交隣)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격년제로 실시했다. 원래 조선통신사의 파견 횟수인 12차례 행사를 갖기로 했으나 참가자들의 고령화 등으로 53일간 계속 걷는 행사는 10회인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조선통신사 한일 우정 걷기 일행단이 시즈오카현 삿타고개를 넘고 있다. 한국체육진흥회 제공 ●204년간 이어진 조선통신사 행렬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조선과의 국교를 회복하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요청으로 1607년 시작됐다. 조선은 포로의 송환 등과 함께 일본의 국정을 살피는 전략적인 의도가 있어 임진왜란이 끝난 지 채 10년도 되지 않았지만 일본에 외교사절단을 파견했다. 당시 조선통신사의 규모는 정부 대표인 정사, 부사, 종사관을 비롯해 보통 400~5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외교사절이었다. 파견 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 걸렸다. 1811년까지 204년간 12차례 파견됐으며 이 기간 양국 간에는 평화가 유지됐다.올해 행사는 서울에서 도쿄까지 걸은 35명의 완주자를 비롯해 코스별 참가자 등 2000여명이 함께했다. 조선시대 옛길 11대로를 완주한 기자도 주말마다 행사에 참가해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대구시 군위군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구간 59㎞,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미시마 구간 63㎞ 등 122㎞를 일행단과 같이 걸었다.양국 참가자들은 ‘21세기 조선통신사’, ‘세계평화’라고 적힌 붉은색, 노란색 깃발들을 펄럭이며 양국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낭에 ‘꽃길’(花道), ‘한일 우정’(友情), ‘평화의 길’(平和の道) 등 각자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적어 매달고 이동했다. 매일 20~38㎞를 걷는 강행군 속에서도 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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