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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생태학살로 드러나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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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5-04-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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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생태학살로 드러나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부정의. 하루하루 현실로 다가오는 생존의 위기 앞에서 과연 다른 세계는 가능할 것인가를 묻는다. 다른 세계는 물론 가능하다고 믿는다. 다만 다른 행성이 아니라 바로 여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땅과 아직 푸른 하늘과 바다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나무와 새들, 함께 호흡하는 뭇생명들이 공존하는 세계를 함께 상상하고자 한다. <기자말>[김용우 기자]충남 천안 A 마을, 총 37명 중 16명. 사망자 4명 포함 각종 암에 걸린 주민들 숫자다. 20~30년 사이, 전선 공장과 필름 공장이 차례로 마을에 들어선 뒤 일어난 일이다. '주민건강 실태조사'가 세 차례나 이뤄졌다. 금강유역환경청이 참여한 3차 조사 결과에서 6가지 발암물질 농도가 위험 수준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환경부는 조사 방법에 이의를 제기하며 '오염과 질환에 인과성을 규명하기 어렵다'라고 결론지었다.경북 경주 B 마을, 1976년 일반공업지역 지정 이후 폐기물처리 시설들이 곰비임비 들어섰다. 숨쉬기 곤란한 악취와 분진이 마을을 떠돌았다. 감나무가 말라 죽고 암으로 별세한 노인들이 많아졌다. 주민들은 대책을 요구하며 투쟁했고, 2011년부터 도로 건너편 마을로 이주해 갔다.환경 부정의 문제해결을 위한 미국 환경정의 정책도로에 누워 마을로 들어오는 트럭 6000대를 막고 시위에 나선 시민 500여 명이 투옥되었다. 198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는 끝내 폴리염화바이페닐(PCBs, 1급 발암물질) 범벅인 흙을 마을에 묻었다. 그 마을은 주민 가운데 흑인 비율이 75%에 달하는 농촌 '워렌 카운티 쇼코타운십'이었다.이 투쟁은 '환경정의(Environmental Justice) 운동'을 촉발했다. 학계와 종교계는 유해폐기물 매립지 대다수가 저소득층, 흑인·히스패닉·인디언 주거지역에 몰려있다는 연구보고서를 쏟아냈다. 1992년부터 미국은 '환경정의 정책'을 실시하며, 연방과 주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환경정의 평가도구'들을 개발하였다. 이 도구들로 인종, 민족, 소득에 따른 환경과 건강 위험을 평가하여 환경정의 취약지역을 탐색했다. 환경·기후 관련 기금 중 일정 비율은 이러한 취약지역 지원에 우선 투자해야 한다.인구가 적고 고령화된 농촌에 몰리는 환경 유해시설▲ 고정근 대표비영리단체 공유사무실 '두잉굿센터’에서 만난 공익연구센터 블루닷 고정근 대표ⓒ 용우 공익연 [서울=뉴시스]윤석열(가운데) 전 대통령이 19일 배의철(오른쪽), 김계리 변호사와 식사 자리를 가졌다. (사진 = 김계리 변호사 SNS 캡처)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 정무전략본부장인 김영진 의원은 '윤석열 신당' 창당설을 두고 그만큼 윤 전 대통령의 불안감이 짙게 깔려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김 의원은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인 김계리, 배의철 변호사 등이 '윤 어게인' 창당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석방으로 인해 이런 왜곡된 정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신당을 가지고 국민의힘을 협박하거나 또 많은 청년에게 나쁜 메시지를 주는 것은 보기 좋은 현상이 아니"라며 "지금은 내란 수사를 받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신당은) 국민의힘을 협박하는 하나의 정치적 수단으로 보인다"며 "(최소 무기징역형 이상인) 내란 수괴를 한번 뒤집어 보려는 나쁜 음모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윤 전 대통령 측이 형사 재판에서 유죄를 피하기 어렵다고 보고, 신당 창당을 지렛대로 국민의힘과 보수진영을 압박해 사면을 유도하려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김 의원은 성공 가능성에 대해 비관하며 "불가능하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망상적 계엄에 이어 망상적 신당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이 파면됐을 때 국민의힘에서 정확하게 윤석열 대통령을 제명 처리했으면 이렇게까지 오지 않았다"며 "국민의힘도 본인들의 책임을 회피하면서 끊어내지 못하는 바람에 자승자박에 걸렸다"고 꼬집었다.진행자가 "왜 끊어내지 못했다고 보냐"고 묻자, 김 의원은 "극렬 지지층에 대한 미련도 있고, 당 지도부가 그런 판단을 할 정도로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이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답했다. 또 김 의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내란의 정부에 있던 내란의 총리가 다시 국민의 신임을 받기 위해 출마한다는 것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계엄이 윤 전 대통령의 망상이었다고 한다면 한 총리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조차 추가적인 망상"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한 대행의 역할은 '현상 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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