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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의과대학들의 수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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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05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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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의과대학들의 수업 복귀 【 앵커멘트 】 의과대학들의 수업 복귀 시한이 지난달 30일로 종료된 가운데, 대규모 유급 사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순청향대와 을지대, 건양대 의대 등 지역 대학 3곳에서만 천백여 명의 의대생들이 제적 위기에 처했는데요. 의대생 두 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더블링'을 넘어 세 학번이 수업을 함께 듣는 초유의 '트리플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상적인 의대 수업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달 30일, 대부분 의과대학의 복귀 시한이 종료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일, 1개월 이상 무단결석으로 제적이 예정된 전국 5개 대학 학생 천 9백여 명에게 제적 예정을 통보했습니다. 지역에서는 순천향대 606명, 을지대 299명, 건양대 264명 등 모두 1,169명이 제적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이들 대학은 교육부의 완강한 입장과는 달리 학생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열어둔 상태입니다. 복귀 학생 규모에 대해서는 대부분 대학이 함구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복귀 분위기는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 천안 단국대학교는 복귀 인원이 적은 편이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고, 비수도권 국립대 가운데 가장 먼저 전원 등록했던 충남대학교 의대도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스탠딩 : 김소영 / 기자 - "충남대 의대는 약 70명의 예과 2학년 학생들만 수업에 복귀했고, 나머지 학생들의 수업 참여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학칙상 예과 2학년의 경우 성적 경고를 2회 받으면 제적이다 보니 이번 학기 미복귀 시 즉각적인 제적 위험이 높습니다. 교육부는 미복귀자 구제책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고 있어 집단 유급이 현실화 될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내년도에는 신입생을 포함해 모두 3개 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 사태가 불가피합니다. 이에 동아대학교 등 일부 대학에선 신입생에 수강신청 우선권을 부여하도록 학칙 개정에 나섰지만, 충청권 대학들은 현재 유급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책을 고심 중입니다. 이미 두 학번이 함께 수업을 듣는 '더블링'으로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4일 오전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탐방로 입구에서 탐방객에게 정상 탐방을 인증하는 '띠지'를 손목에 부착하고 있다. 2025.05.04. ijy788@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한라산 정상 탐방예약제 변경이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키면서 '탁상용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번 제도 변경에 따라 인력과 비용이 추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라산 정상 탐방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무단으로 갈 수 있는 편법이 생기는 등 '허점투성이'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갈 수 있는 관음사탐방로, 성판악탐방로 등 2개 탐방로 전체 구간에 대해 예약제를 시행하다가 중간 통제소 역할을 하는 해발 1500m의 삼각봉대피소(관음사탐방로), 진달래밭대피소(성판악탐방로)에서 백록담 정상 구간까지만 예약제를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했다.3일부터 시행예정이었으나 이날 강풍 등으로 정상 탐방을 통제하면서 4일부터 본격적인 적용에 들어갔다.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4일 오전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탐방로 입구에서 탐방객에게 나눠주고 있는 '띠지'. 2025.05.04. ijy788@newsis.com 4일 오전 7시30분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탐방로 입구. 여러 탐방객이 입장하는 가운데 기자도 본인 확인과 함께 정상 탐방예약을 인증하는 큐알(QR)코드를 찍었다. 이 코드를 확인하고 난 후 종전과 달리 손목에 '띠지'를 부착했다.이 띠지를 보여줘야 삼각봉대피소를 통과해서 정상으로 갈 수 있는 것이다. 탐방을 시작한 후 오전 9시 삼각봉대피소에 도착했지만 띠지를 확인하는 절차는 없었다. 백록담 정상을 다녀오면서 오전 10시50분 삼각봉대피소에서 다시 다른 탐방객 통과를 바라봤지만 띠지를 확인하지 않았다.정상탐방 예약을 증빙하는 띠지나 QR코드가 없을지라도 탐방객이 무단으로 정상까지 가는 행위를 조장할 수 있는 것이다.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4일 오전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탐방로 입구에서 탐방객에게 정상 탐방을 인증하는 '띠지'를 손목에 부착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05.04. ijy788@newsis.com 이날 성판악탐방로에서는 탐방객과 한라산국립공원 직원과의 실랑이 【 앵커멘트 】 의과대학들의 수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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