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승강기 안에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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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 25-10-02 12:08 조회 16 댓글 0본문
부재중자동문자
아파트 승강기 안에 반려견 대변을 방치하고 떠난 입주민이 이웃에게 항의받자 게시한 '한자 사과문'./보배드림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 대변을 승강기에 방치한 뒤 항의받은 견주가 ‘한자 사과문’을 붙여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아파트에서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지난 9월 29일 저녁 8시경, 어느 견주가 반려견을 데리고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반려견이 그만 엘리베이터 한가운데에 똥을 쌌다”며 “견주는 휴대폰만 보다가 반려견이 똥을 쌌는지도 모른 채 그대로 내렸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입주민들은 혐오스러운 똥을 그대로 보게 됐고 어린아이들은 이를 모르고 밟아 신발이 똥 범벅이 됐다”면서 “경비원들이 견주 대신 똥을 치웠으나 며칠간 엘리베이터 내에 악취가 났다”고 전했다.이후 견주는 입주민 관리센터 직원의 권유에 직접 사과문을 작성해 승강기 안에 붙였다. 문제는 이 사과문이 한자로 작성돼 주민들의 반발을 불렀다는 점이다. 한자로 적힌 사과문에는 “저희 집 반려견의 승강기 내 오물 방치를 인지하지 못하여 입주민 여러분께 누를 끼친 것에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A씨는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며 “잘못을 반성하기보다 있어 보이려는 의도가 담긴 것 같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씨는 “있어 보이기 위해서 또는 과오를 숨기려고 이렇게 사과문을 썼나”라며 “소중한 우리 글이 있음에도 한자로 뒤덮은 사과문을 보고 이해보다 화가 먼저 났다”는 등의 내용을 해당 사과문 옆에 적어 붙이겠다고 전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싸움하는 것 아니냐” “한자까지 쓰면서 항의에 불쾌함을 드러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전후경은 ‘前後頃‘이다" “‘심심(甚深)‘은 ‘심할 심(甚)’과 ‘깊을 심(深)으로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반면 “내용만 보면 정중히 쓴 것”이라며 “한자 교육을 받은 세대가 남긴 고풍스러운 표현일 수도 있다”며 옹호하는 댓글도 있었다.아파트 승강기 안에 반려견 대변을 방치하고 떠난 입주민이 이웃에게 항의받자 게시한 '한자 사과문'./보배드림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 대변을 승강기에 방치한 뒤 항의받은 견주가 ‘한자 사과문’을 붙여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아파트에서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지난 9월 29일 저녁 8시경, 어느 견주가 반려견을 데리고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반려견이 그만 엘리베이터 한가운데에 똥을 쌌다”며 “견주는 휴대폰만 보다가 반려견이 똥을 쌌는지도 모른 채 그대로 내렸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입주민들은 혐오스러운 똥을 그대로 보게 됐고 어린아이들은 이를 모르고 밟아 신발이 똥 범벅이 됐다”면서 “경비원들이 견주 대신 똥을 치웠으나 며칠간 엘리베이터 내에 악취가 났다”고 전했다.이후 견주는 입주민 관리센터 직원의 권유에 직접 사과문을 작성해 승강기 안에 붙였다. 문제는 이 사과문이 한자로 작성돼 주민들의 반발을 불렀다는 점이다. 한자로 적힌 사과문에는 “저희 집 반려견의 승강기 내 오물 방치를 인지하지 못하여 입주민 여러분께 누를 끼친 것에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A씨는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며 “잘못을 반성하기보다 있어 보이려는 의도가 담긴 것 같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씨는 “있어 보이기 위해서 또는 과오를 숨기려고 이렇게 사과문을 썼나”라며 “소중한 우리 글이 있음에도 한자로 뒤덮은 사과문을 보고 이해보다 화가 먼저 났다”는 등의 내용을 해당 사과문 옆에 적어 붙이겠다고 전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싸움하는 것 아니냐” “한자까지 쓰면서 항의에 불쾌함을 드러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전후경은 ‘前後頃‘이다" “‘심심(甚深)‘은 ‘심할 심(甚)’과 ‘깊을 심(深)으로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반면 “내용만 보면 정중히 쓴 것”이라며 “한자 교육을 받은 세대가 남긴 고풍스러운 표현일 수도 있다”며 옹호하는 댓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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