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계열사 지분을 전혀 보유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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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피부관리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는 무신사가 시끌시끌하다. 패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재 혼용률’ 논란이 불거진다.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온라인 판매 상품 속 소재 구성과 실물 상품 케어라벨 소재가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온라인 판매 상품엔 모 45%, 기타섬유 55%로 표기돼 있는 반면 실물 상품엔 모 45%, 폴리에스터 45%, 아크릴 5%, 기타섬유 5%로 안내됐다. 해당 건을 공론화한 패션 커뮤니티 이용자는 “제품 품질을 좌우하는 주성분을 온라인 판매에선 기타섬유로 뭉뚱그려 소비자 권리를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무신사는 최근 상품 정보 오류를 공개했다. 무신사 측은 “실물 상품의 케어라벨 표시 기준은 분명한 반면, 온라인에서는 명확한 표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위법한 표시 방법은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무신사는 현재의 상품 페이지 안내 방식이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때 충분히 정보 확인을 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하여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신사의 혼용률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에도 입점 브랜드의 오리털 패딩 혼용률 오기재로 비판을 받았다. 당시 무신사는 해당 브랜드를 퇴점시키고 다운·캐시미어가 포함된 7968개 상품을 전수조사한 바 있다.
일각에선 IPO를 앞두고 잡음이 불거지는 점을 우려한다. 플랫폼 신뢰도 저하 시 판매 부진 등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어서다. 무신사는 최대 10조원 몸값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다만 한정된 카테고리를 겨냥한 사업인 데다 매출 증가율이 예년 대비 둔화 국면인 만큼 벌써부터 ‘밸류 인플레이션’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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