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
[앵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연일 중국인의 전쟁 참전을 거론하며 동맹들을 향해 러시아 압박 수위를 끌어 올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러시아가 움직여야 한다"며 압력을 가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와 중국의 부인에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중국인의 참전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 회의 화상 연설에서 "현재 중국인 최소 수백 명이 러시아 점령군 편에 서서 싸우고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푸틴은 북한군으로 만족하지 못했고 또 다른 국적, 중국인을 끌어들여 부족한 병력을 메우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언제까지 이런 짓을 하도록 놔둬야 하는가"라며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동맹들에 촉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러시아는 외교는 완전히 무시하고 전쟁을 끝내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세계와 접촉하고 있습니다. 테러와 전쟁을 끝내기 위해 지금 필요한 전략은 러시아에 대한 압박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휴전 협상과 관련해 러시아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끔찍하고 의미 없는 전쟁에서 1주일에 수천 명씩, 너무나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러시아가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때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전쟁을 즉각 끝낼 거라고 했지만, 여전히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지 않기로 한 임시 휴전안이 18일 종료되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흑해에서의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서로 요구조건이 맞지 않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한상옥 (hanso@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배우 김부선/사진=유튜브 채널 '김부선TV' 캡처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부선이 "나는 한동훈을 선택했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10일 김부선은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을 통해 "한동훈 대표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2월에도 한 전 대표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여야 독재자들의 적대와 갈등으로 끝없는 고통이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계엄령을 선포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에서 똘똘 뭉쳐도 될까 말까 한데 한동훈한테 인신공격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며 "보수는 진보를, 진보는 보수를 공격하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다. 그렇게 하다간 이재명에게 잡아먹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없다. 지금 대중은 성숙하고 똑똑하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설령 그 사람(이재명)이 선하고 진실한 말을 한다 해도 나는 믿지 않았다"며 "내가 겪은 트라우마가 너무 크고 깊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한동훈을 지지할 수 있고, 내 딸과 언니는 이재명을 지지할 수도 있다. 이런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경제만 선진국이 되면 뭐 하냐. 우리나라 정신 수준은 아직 60년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 소원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라며 "종교나 정치 성향이 다르다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모두 처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위험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괴물정권이 탄생해 나라를 망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이 전 대표를 겨냥하기도 했다. 이 전 대표도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전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 전 대표는 '위대한 대한국민의 훌륭한 도구가 되겠다'는 제목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김부선 #이재명 #한동훈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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