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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호르몬은 생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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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 25-04-12 12:46 조회 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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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호르몬은 생명의 진화와 함께 종에서 종으로 전달되고 발전했다. 생명이 존재하는 한 반드시 존재할 화학물질이 있다면 바로 '호르몬'이다. 이런 의미에서 호르몬은 불멸이다. 안철우 교수가 칼럼을 통해 몸속을 지배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고 삶을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피부의 두 주인공: 멜라닌과 멜라토닌, 발음은 비슷해 멜라토닌과 멜라닌은 발음이 비슷해서 서로 관련이 있는 물질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그러나 두 물질은 완전히 다르다. 멜라닌은 피부를 검게 만드는 색소이고, 멜라토닌은 생체 시계를 만드는 호르몬이다. 합성 과정도 완전히 별개다. 멜라닌은 표피의 가장 깊숙한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세포에서 합성된다. 자외선으로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티로시나아제 효소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멜라닌세포 안에 있는 티로신을 차례로 도파, 도파퀴논으로 분해하여 멜라닌을 합성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멜라닌 색소는 각질층으로 이동하여 피부를 검게 만들고, 머리카락, 홍채 등의 색을 내는 데에도 이용된다.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를 검게 만들어 손상되지 않게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이에 반해 멜라토닌은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필수아미노산 중의 하나인 트립토판이 솔기핵에서 세로토닌으로 전환되고, 그것이 송과선에서 멜라토닌으로 전환된다. 이렇게 두 물질이 완전히 다르지만 피부색과 관련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멜라닌 색소는 흑인에게 많이 있고 동양인은 적당히, 백인은 적게 가지고 있다. 그래서 흑인의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피부 손상이 적지만, 백인은 검게 타기보다는 빨갛게 화상을 입는다. 표피 속 멜라토닌의 양도 인종에 따라 다르다. 30~50세의 젊은 흑인의 표피에 멜라토닌이 가장 많고, 60~90세 사이의 백인 노인과 백인 여성에게 가장 많다. 왜 이런 인종별 성별 차이가 있는지 그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멜라토닌이 피부 속 항산화 물질로 작용하여 노화를 억제하고 미백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은 자연스럽게 멜라토닌 화장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한다. 과연 멜라토닌을 바르는 것이 피부 노화를 지연하거나 예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만당스님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한국사찰음식 문화체험관 공양간(부엌) 조왕단(조왕대신은 부엌의 모든 일을 관장하는 신)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국가유산청은 승려들이 일상에서 먹는 수행식과 발우공양 등을 포괄한 '사찰음식'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2025.04.12.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정예빈 수습 기자 = "사찰 음식에는 우리나라 불교 정신, 부처님의 가르침, 철학이 담겨 있어요. 지혜와 자비의 정신이 담긴 음식이라 봐야겠죠."지난 9일 서울 중구 인사동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만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스님은 지난달 21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된 사찰 음식을 이같이 정의했다. 그러면서 사찰 음식의 문화·사회적 가치를 역설했다. 만당스님은 "(사찰음식에는) '생명 존중'과 '자연과의 조화'라는 부처님 가르침의 중요한 양대 축이 담겨있다"며 "절제와 소박함의 표본이 바로 우리 사찰음식이라고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자신이 다른 모든 생명과 하나가 되고 어울리며 공존의 정신으로 수행하는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중요한 문화가 바로 사찰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사찰음식은 불교 정신을 담아 사찰에서 전승해 온 음식으로, 승려들의 일상 수행 식과 발우 공양으로 대표되는 전통 식사법을 포괄한다. 사찰마다 다양한 음식이 전승되지만, 공통으로 불교 사상에 기초해 육류, 생선,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 없이 조리하는 채식이 특징이다. 고려시대 '동국이상국집', '조계진각국사어록', '목은시고'에서, 조선시대 '묵재일기', '산중일기' 등에서 사찰음식은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파된 후 한국 식문화와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전해온 기록이 확인된다.국가유산청은 지난달 사찰음식이 사찰마다 다양한 조리법이 이어져 오고 사찰 공동체 구성원 모두 참여하는 집단 전승체계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무형유산(공동체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만당스님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한국사찰음식 문화체험관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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