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 제안서, 팜플렛

본문 바로가기

제안서, 팜플렛

514e6b7d1187901033609439178194fe_1683085706_4357.jpg 

셔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5-04-13 09:27

본문

셔츠, 스커트 모두 Maison Margiela. 팬츠 Gayeon Lee. 반지 Paigeflynn. 숄더백 Stand Oil. 슈즈 Lost in Echo. Q : 봄 좋아해요?A : 좋아해요. 모든 게 새롭게 느껴지거든요.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계절을 꼽으라면 겨울이에요. 사계절 내내 집 한쪽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둘 만큼 좋아하거든요.Q : 한여름에 빛나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 달콤한 겨울 노래 ‘눈이 와’를 부르는 권은비는 익숙한 만큼, 다른 계절의 권은비는 어떤 사람일까 상상해봤어요.A : 봄의 권은비는 상상이 잘 안 되긴 해요. 여름에 활동을 많이 해서 그런 거겠죠? 그래도 봄의 저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전 정신이 생기는 시기인 것 같아요.Q : 여름에는 전국 각지의 페스티벌 무대를 누볐고, 겨울에는 히말라야를 등반했고,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는 등 한 해를 꽉 채워 보냈어요.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어때요?A : 지난 2년은 솔로 가수로서 전환점을 맞이한 시기가 아닐까 해요. 여러 의미로 많이 성장했거든요. 이렇게 큰 사랑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달은 시기기도 하고요. 동시에 마음에 있던 불필요한 것들을 비워낸 시기였어요.Q : 유독 기억에 남은 순간이 있다면요?A : ‘워터밤’ 무대가 아닐까 해요. 솔로 가수 권은비를 더 알린 계기가 됐고, 여러모로 잊지 못할 순간이죠. 작년은 일만 했다고 말해도 될 만큼 바쁘게 보냈는데, 가끔은 쉼이 필요하다는 걸 느낀 시기도 있었어요. 그래서 올해 1월 다녀온 히말라야도 기억에 남아요.Q : 이시영, 노홍철 등과 함께 해발 4985m에 달하는 ‘랑탕 체르코리’를 등반했죠?A : 많이 힘들었지만 그 이상의 성취감이 있었어요. 오르는 길이 너무 힘들어 평소 체력 운동을 열심히 못 한 게 아쉽기도 했지만, 모든 걸 이겨내고 정상에 오르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쾌감을 느꼈거든요. 한편으로 히말라야에 오르는 것과 인생은 참 이주노동자 사망사건 고발 기자회견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이주노동자들은 그 농장을 '감옥'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2일 전남 영암에서 네팔 국적 이주노동자 A(28)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의 죽음을 추적해 온 시민단체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고발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몸에서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그가 일했던 돼지축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일어난 정황이 드러났다.13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가 경찰에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영암 한 돼지축사에서 근무하던 A씨와 동료들은 작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농장주 B씨로부터 계속 괴롭힘을 당해왔다.출근 시간이 되기도 전 오전 6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정자세로 팔을 앞으로 뻗은 채 기합을 받으며 훈계를 들어야 했고, 업무 중 작은 실수를 저지르는 날에는 퇴근 후에도 2~3시간씩 폭언을 듣기도 했다.또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지 않았다",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등 온갖 이유로 멱살을 잡히거나 볼펜으로 가슴을 찔리는 등 연일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농장주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실수를 하는 날에는 임금이 깎인 새 근로계약서에 강제로 서명해야 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이러한 이유로 정신적 고통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지난 8일 B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관계자는 "안타깝게 사망한 A씨를 비롯해 지역에서 부당하게 착취당하는 이주노동자 사례는 무수히 많다"며 "해마다 한국을 찾는 이주노동자들이 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나 대책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취업 비자(계절근로·비전문취업·선원취업·관광취업·방문취업)로 한국에 입국해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이주노동자 수는 2021년 2만659명명, 2022년 2만5천675명, 2023년 3만2천89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노동단체는 미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해 약 10만명의 이주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하지만 여전히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겪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지난해 광산구가 발표한 외국인 주민 인권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응답자의 72.5%가 한국인으로부터 무시당한 경험이 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