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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가 최근 신자들을 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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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5-04-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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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가 최근 신자들을 병들게 만드는 종교와 종교인들을 비판하는 ‘거꾸로 보는 종교’를 펴냈다. 한겨레 자료사진 “슬플 땐 울고, 화나면 화내세요. 아플 땐 아프다고 하고,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착한 사람으로 살려고 하지 말고 행복한 사람으로 사세요.”인내와 희생의 미덕 대신 ‘자기 자신으로 살 것’을 강조하며 신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홍성남 신부가 이번에는 종교와 종교인들을 비판하는 책을 펴냈다. ‘거꾸로 보는 종교’(솔과학)는 ‘좋은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신의 뜻을 왜곡해 신도들을 병들게 하는 종교인들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고발서다. “건강한 종교와 병적인 종교, 사이비 종교를 식별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책을 펴냈다”는 그를 지난 10일 서울 명동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에서 만났다.이들 종교를 식별하는 기준은 단순하고 명쾌하다. 신자가 종교를 통해 행복해지는지 여부다. “우리가 인생을 사는 이유도, 종교를 찾는 이유도 행복해지기 위해서죠. 건강한 종교는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그게 성경이고 불경이죠. 병적인 종교는 행복한 길을 가르쳐준다고 하면서 과도하게 높은 수준의 윤리적 잣대를 요구해 그에 못 미치는 사람들을 우울증이나 신경증에 걸리게 하죠. 사이비 종교는 단순합니다. 오직 교주의 행복을 위해서 금전적, 성적인 갈취를 하는 게 목표인 종교죠.”사이비종교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비교적 잘 식별할 수 있는 데 반해, 병적인 종교는 건강한 종교와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착하게 살아야 천국 간다’ ‘죄지으면 지옥 간다’ ‘세속적인 욕구를 다 버리고 초월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등의 설교는 거룩하고 영적인 삶으로 인도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홍 신부는 “죄책감과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종교는 병적인 종교”라고 단언한다.“사람을 통제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 죄의식을 갖게 하는 겁니다. 부모 중에 ‘널 낳는 바람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며 죄책감을 자극해 자녀를 평생 자신의 노예로 살게 하는 부모들이 있죠.12.3 비상계엄으로 헌법을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됐다. 다시는 한국 현대사에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날의 진상을 역사에 낱낱이 기록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계엄 관련자들에게 제대로 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때다. 12.3 비상계엄의 실체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계엄에 동조한 세력 중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는 이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뉴스타파는 수사기록 등 방대한 사건 기록을 통해 12.3 내란의 심층부 속, 아직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장면들을 포착했다. 뉴스타파가 새롭게 써내려가는 그날의 범죄 기록. [편집자주]뉴스타파는 12.3 내란 사건 수사 기록을 입수해 분석하면서, 아직까지 제대로 해명되지 않은 당시 우리 군 내부의 난맥상을 보도하고 있다. (관련 기사:국민을 배신한 군대, ‘노상원의 반란군’) 취재팀은 수사 기록 안에서 당시 국방장관 김용현이 군 작전지휘권을 불법적으로 강탈한 정황을 새롭게 확인했다. 종합하면, 이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을 정점으로 육사 출신인 김용현과 특전·수방사령관 일당이 해군 대장인 합참의장 휘하의 작전부대를 강탈한, 반란의 성격이 짙다는 결론에 이른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자정을 지난 지난해 12월 4일 새벽, 육군 특전사 무장병력이 국회 본관 안으로 침투하고 있다. 내란을 넘은 군사반란…‘군 서열 1위’ 합참의장이 지휘권을 빼앗겼다“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12월 3일 밤 10시 23분, 대통령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국방장관 김용현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우리 군 최고 군령기관, 합동참모본부의 전투통제실을 장악하는 것이었다. 합참의 수장, 군 서열 1위 합동참모의장은 퇴근해 자리를 비운 때였다.김용현은 화상으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연결하고, 엄포를 놓았다. “계엄령 선포에 따른 군사작전은 모두 적법한 절차에 따른 작전이고,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질테니 명령을 거부하는 사람은 항명죄로 다스린다.” 합참의 통제를 받는 전군 작전부대, 즉 전투부대 지휘권을 국방장관이 직접 장악하기 위한 시도였다.화상회의에는 이진우 수방사령관과 곽종근 특전사령관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김용현은 이들에게 이미 약속된 것처럼 명령을 내렸다. “수방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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