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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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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 전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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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5-04-1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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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 전무가 16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KT 미디어부문 기자간담회에서 미디어부문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KT 제공 국내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꼽히는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에 공개 입장을 밝히지 않던 KT가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KT가 티빙의 주요 주주이기는 하지만 티빙의 모회사 CJ ENM과 웨이브를 보유한 SK스퀘어 간 합병 논의에서 소외된 결과로 풀이된다. KT가 2024년 새로 만든 미디어부문을 이끄는 김채희 부문장(전무)은 16일 열린 간담회에서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회사가 아닌 개인의 견해임을 전제로 "웨이브가 지상파 콘텐츠의 독점력이 떨어져 가고 있는 상황에 합병을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성장의 방향성과 가능성이 티빙의 주주 가치에 부합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또 그는 "KT가 티빙에 투자한 건 사업적 시너지를 고려한 전략적 투자"였다며 "당시의 사업 협력에 대한 의지와 가치가 지금은 많이 훼손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티빙의 최대주주인 CJ ENM과 웨이브를 거느린 SK스퀘어는 2023년 12월 업무 협약을 발표하고 합병 논의를 개시했다. 이 결과로 넷플릭스에 맞설 '토종 공룡 OTT'가 탄생하리라는 기대도 모았다. 하지만 2022년 티빙이 KT의 자체 OTT '시즌'을 흡수 합병하는 대신 KT스튜디오지니 명의로 티빙의 지분 약 13%를 확보한 KT가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KT 측 경영진이 공개적으로 의견을 밝힌 건 처음이다.물론 KT의 지분만으로 합병 자체를 막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김 부문장은 "(CJ와 SK가) KT 의사와 무관하게 합병을 전제로 한 길을 가고 있고 합병 효과에 준하는 활동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CJ와 KT 양측이 대화를 진행하는 만큼 만족할 만한 합의를 이루면 합병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내부 선순환 구조 노렸지만 성장엔 한계" 정근욱(왼쪽) KT스튜디오지니 대표와 신종수 KT 미디어전략본부장이 16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T의 미디어 부문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KT 제공 한편 KT는 이날 미디어부문 신설과 진용을 탈바꿈한 뒤 처음으로 새 미디어 전략도 알렸다. 여기에는 인공지능 14일 경기예술고등학교 관악실에서 어린이들이 모여 관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이 학교는 부천시가 초중고생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부천 아트밸리’ 거점형 학교다.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가 최근 과학고를 유치한 데 이어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은 1974년 개교한 일반 공립고인 부천고를 과학고로 전환하기로 예비 지정했다. 1월에는 두 번째 관문인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으며 2월 부천고와 분당중앙고, 시흥과학고(가칭), 이천과학고(가칭) 등과 함께 최종 관문인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부천고는 2027년 3월 과학고로 바뀐다.시는 이를 계기로 부천을 첨단과학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부천 과학고를 창의 융합형 과학 인재를 키우는 교육기관으로 만들 방침이다. 지역 로봇산업과 협력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같은 특화된 전공을 개설할 계획이다.부천문화재단이나 경기 예술고와 협력해 부천예술과학아카데미(BASA)와 애니사이언스(Animation+Science) 같은 창의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부천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에 둥지를 틀 SK그린테크노캠퍼스, 부천 로봇산업 연구 단지, 온세미코리아, DB하이텍 등 첨단기업의 연구시설을 활용해 과학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연구와 교육 기회도 줄 예정이다.시는 공립고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일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과학, 외국어, 예술, 융합 교육을 심층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교과 특성화과정 운영 등 6개 분야를 지원한다.앞서 시가 2011년부터 초중고생에게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주고 있는 ‘부천 아트밸리’는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대표적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정규 교육과정이나 방과후 활동으로 음악과 미술, 연극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관악부와 국악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거점형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빛깔 담은 우리 학교’도 눈에 띈다. 과학실험과 교과별 기초학력 수업, 친환경 토론교육 등 학교별 특색을 담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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