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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내란'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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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4-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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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내란'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의 정당... 출마보다는 사죄가 먼저 아닌가지난 4월 4일, 대한민국 헌정사에 또 하나의 부끄러운 기록이 새겨졌다. '국민의힘' 1호 당원이자 현직 대통령이던 윤석열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일치의 결정으로 탄핵된 것이다. 이는 개인의 정치적 몰락을 넘어, 한 정당의 도덕성과 정치적 책임을 전면적으로 묻는 사건이기도 하다.헌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기에,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그런데 기가 막힌 일은, 그 윤석열 전 대통령을 1호 당원으로 두고 있는 정당 '국민의힘'에서 무려 11명의 대선 예비후보가 등록했다는 것이다. 현재는 8명으로 압축되었다고 하지만, 그 중 몇몇 이들은 '윤심'을 등에 업고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자당의 1호 당원이자 대통령이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계엄령 시도로 탄핵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당에서 제명하거나 공식적인 책임을 묻는 조치조차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탄핵당한 인물에게 '조아리고' 그의 정치적 유산에 기대어 당선되려는 대선 후보들이 버젓이 나선다. 국민은 이 장면을 보며 정치 후진국의 민낯을 마주한다.정치인의 양심이란 무엇인가? ▲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에 참석한 후보들이 당지도부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양수 사무총장, 권성동 원내대표,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권영세 비대위원장,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 국회사진취재단탄핵당한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에서 또다시 대선후보를 낸다는 것이 과연 정치적 양심과 책임 앞에서 정당화될 수 있는 일인가?상식적인 정당이라면, 이번 선거 만큼은 후보를 내지 않고 국민 앞에 무릎 꿇고 반성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오히려 일부 후보들은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그에게 충성심을 드러내며 정치적 생명을 이어가려 한다. 이들은 윤석열의 사면까지 염두에 두고 출마한 것인가?이에 필자는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에게 묻는다.첫째, 정당과 후보들은 국민 앞에 제대로 사과한 적이 있는가?헌정질서를 위협한 계엄령 기도와 그에 따른 대통령 탄핵, 이는 정당 역사상 가장 큰 불명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어떠한 진정성 있는 사과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왜곡하고, 극우 세력과 결탁해 여론을 호도하며, 사회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책임은커녕,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둘째, 탄핵당한 대통령에 이어 같은 당에서 다시 대통령 [주장] '내란'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의 정당... 출마보다는 사죄가 먼저 아닌가지난 4월 4일, 대한민국 헌정사에 또 하나의 부끄러운 기록이 새겨졌다. '국민의힘' 1호 당원이자 현직 대통령이던 윤석열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일치의 결정으로 탄핵된 것이다. 이는 개인의 정치적 몰락을 넘어, 한 정당의 도덕성과 정치적 책임을 전면적으로 묻는 사건이기도 하다.헌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기에,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그런데 기가 막힌 일은, 그 윤석열 전 대통령을 1호 당원으로 두고 있는 정당 '국민의힘'에서 무려 11명의 대선 예비후보가 등록했다는 것이다. 현재는 8명으로 압축되었다고 하지만, 그 중 몇몇 이들은 '윤심'을 등에 업고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자당의 1호 당원이자 대통령이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계엄령 시도로 탄핵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당에서 제명하거나 공식적인 책임을 묻는 조치조차 취하지 않았다. 오히려 탄핵당한 인물에게 '조아리고' 그의 정치적 유산에 기대어 당선되려는 대선 후보들이 버젓이 나선다. 국민은 이 장면을 보며 정치 후진국의 민낯을 마주한다.정치인의 양심이란 무엇인가? ▲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에 참석한 후보들이 당지도부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양수 사무총장, 권성동 원내대표,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권영세 비대위원장,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 국회사진취재단탄핵당한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에서 또다시 대선후보를 낸다는 것이 과연 정치적 양심과 책임 앞에서 정당화될 수 있는 일인가?상식적인 정당이라면, 이번 선거 만큼은 후보를 내지 않고 국민 앞에 무릎 꿇고 반성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오히려 일부 후보들은 윤 전 대통령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그에게 충성심을 드러내며 정치적 생명을 이어가려 한다. 이들은 윤석열의 사면까지 염두에 두고 출마한 것인가?이에 필자는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에게 묻는다.첫째, 정당과 후보들은 국민 앞에 제대로 사과한 적이 있는가?헌정질서를 위협한 계엄령 기도와 그에 따른 대통령 탄핵, 이는 정당 역사상 가장 큰 불명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어떠한 진정성 있는 사과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왜곡하고, 극우 세력과 결탁해 여론을 호도하며, 사회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책임은커녕,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둘째, 탄핵당한 대통령에 이어 같은 당에서 다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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