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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삶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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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5-04-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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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삶과 기록 담은 다큐 내달 칸영화제 상영 앞두고 이스라엘 로켓 공습에 숨져 가자지구의 참상을 기록해 세상에 알려온 팔레스타인 사진기자이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파티마 하수나(25·사진)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졌다. 그의 삶과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다음달 열리는 칸국제영화제 독립영화 병행 섹션인 ‘아시드(ACID) 칸’에 초청되면서 그 역시 영화제 참석을 꿈꿨지만, 결국 ‘지상 최대의 지붕 없는 감옥’이라 불리는 가자지구 바깥을 나서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다.19일(현지시간) CNN 등 보도에 따르면 하수나는 지난 16일 가자지구 북부 자택에서 이스라엘군의 로켓 공격으로 사망했다. 하수나는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였으며, 임신 중이던 그의 자매 등 가족 7명이 이 공습으로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하수나는 지난해 8월 소셜미디어에 “내가 죽는다면, 세상에 울림이 있는 죽음이 되길 바란다. 그저 한 줄 속보에 실리거나, 희생자 숫자로만 남고 싶지는 않다”고 썼다. 이어 “나는 세상이 듣는 죽음,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묻히지 않을 불멸의 이미지로 남고 싶다”고 적었다.팔레스타인언론인보호센터(PJPC)는 이스라엘군이 언론인을 표적 살해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자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공격이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웃들은 하수나와 그 가족이 하마스와 무관하다고 증언했다.하수나가 죽기 하루 전, 그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가 칸영화제 ACID 공식 선정작으로 발표됐다. 올해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장편영화 9편 가운데 이란의 유명 여성 영화감독 시피데 파르시의 <너의 손에 영혼을 얹고 걸어라>가 가자지구에서 하수나의 삶과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프랑스로 망명해 활동하고 있는 파르시 감독은 하수나가 죽기 불과 몇시간 전 ACID 초청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그와 통화했고 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에 가는 방법을 얘기했다며 “사망 소식을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수나가 페이스북에 마지막으로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최근 3년 새 온라인 게임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계약 관련 피해가 가장 많았으나 보이스피싱 피해도 5건중 1건 정도로 비중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소비자원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온라인 게임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1055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248건, 2023년 288건, 2024년 519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80.2%나 늘어 근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3년 전체 건수를 피해 유형별로 보면 계약 관련 피해가 62.8%(661건)로 가장 많았고 보이스피싱(전자금융사기) 등 부당행위 관련 피해가 23.8%(251건)로 뒤를 이었다. 계약 관련 피해를 세부적으로 보면 게임 또는 게임 아이템을 구입한 후 청약 철회 또는 계약 해제를 요구하는 경우가 41.7%(439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게임 이용 중 계정 정지, 서비스 장애 등의 계약 불이행(11.3%·119건), 미성년자의 게임 또는 아이템 결제에 따른 계약 취소(9.8%·103건) 등의 사례도 다수 접수됐다. 피해자 연령대는 30대 37.6%(397건), 40대 26.4%(279건), 20대 22.0%(232건) 등으로 20∼40대 비중이 86%에 이른다. 10세 이하 미성년 피해 건수도 43건(4.1%)으로 적지 않았다.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휴대전화에 등록된 신용카드 정보로 거액의 게임 아이템을 구입했다가 보호자가 뒤늦게 계약 취소를 요청하는 사례가 잦았다. 소비자원은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 게임을 이용할 때 사업자의 국내 연락처와 같은 정보가 게시돼 있는지 확인한 뒤 신중하게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미성년자 결제 피해를 막으려면 결제 때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설정하고 앱 마켓 계정과 연동된 신용정보를 삭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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